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성완 /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방침을 두고 청와대가 사실상 제동을 걸었습니다.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다시 한 번 안보 관련해서 공백이 있을 수 없으니까 안 된다라고 입장을 또 밝혔습니다. 한번 다시 들어보죠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정책이 있고 집행할 게 있어서 결재를 하는 것 같은 경우에는 며칠 전까지 다 끝내놓을 수 있는데 안보는 자정 땡하고 다음 날로 넘어갈 때까지는 확실하게 책임을 지겠다 이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. 그런데 당선인 측에서는 그런다고 내가 청와대를 들어가서 일을 볼 것 같습니까? 통의동에서 계속 일을 보면서 집무실을 이전하겠습니다라고 하니까 다시 한 번 또 강조하고. 이걸 언론들은 신구 권력의 갈등이라고 표현도 합니다. <br /> <br />[김성완] <br />그렇게 볼 문제는 아니다, 이렇게 청와대 쪽에서는 얘기를 하고 있던데요. 왜 문재인 대통령이 안보 공백을 지금 얘기하고 있을까. 청와대 방 빼주기 싫어서 그럴까요? 이럴 때는 정치적으로 해석할 부분보다 가끔은 신호를 그대로, 곧이곧대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아마 보시는 분들에 따라서 다른 생각하고 계실지 모르겠는데요. 제가 볼 때는 심상치 않은 신호를 계속 발생시키고 있다고 생각해요. 왜냐하면 청와대가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 확대장관회의 열고 난 다음에 왜 이런 입장을 정리했을까. 저는 군측 입장이 상당 부분 반영이 돼 있을 거라고 보거든요. 서 국방부 장관도 오늘 국회에 나가서 조목조목 당선인 측 주장을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. 이건 굉장히 이례적인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거든요. <br /> <br />이건 지금 안보가 상당히 불안한 상황일 수도 있다. 이건 사전에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은 아주 제한돼 있잖아요. 거기에서는 북의 정보나 이런 것들을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을 겁니다. 조만간 도발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, 이렇게 청와대는 신호를 발신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아마 올해 초부터 시작해서 11차례 미사일 발사하지 않았습니까? 마지막에 미사일 발사 실패했던 게 뭐였었죠? 초대형 대륙간 탄도미사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2219410219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